# 포르투 한달살기 명소
포르투는 대부분 걸어다녀도 충분한 지역입니다. 다만 동 루이스 다리쪽으로 갈수록 아래로 가게 되고, 다시 상 벤투역으로 올라올 때는 언덕을 경험하게 됩니다. 언덕과 돌길이 많다는 것이 포르투의 특징이고, 걷다보면 하루에 만보 넘게 걷게 됩니다. 대략적으로 가볼 명소를 추려봤습니다
# 동 루이스 다리
- 포르투의 상징인 다리입니다. 위로 갈 수도 있고, 아래로 갈 수도 있습니다. 위로 가면 높이가 있어 무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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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루 공원
- 포르투에서 일몰을 본다면 꼭 가면 좋은 장소가 모루 공원입니다. 모루 공원에서 포트 와인 1병 사서 천천히 마시면서, 앞에서 공연하시는 분의 음악도 들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시간이라 춥지만 않다면 2시간 정도 앉아 있어도 좋습니다
- 여기 외에는 근처 수도원에서 일몰을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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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 특이하게 생긴 맥도날드입니다. 막상 안에 들어가면 맥도날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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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렐루 서점
- 해리포터 작가인 조앤 롤링이 영감을 받은 서점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조앤 롤링이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영감을 받은 서점이 아니고 가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참고 트위터 (opens new window)
- 5유로를 내야 들어갈 수 있고, 기다리는 줄이 있어 가보고 싶으시면 홈페이지 (opens new window)에서 예매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저는 6년 전에 방문했으나, 이번엔 지나가기만 했습니다
# 상 벤투역
- 상 벤투역은 포르투의 교통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고, 랜드마크입니다
- 상 벤투역은 16세기 화재로 폐허가 된 성 베네딕토 수도원을 1900년 카를로스 1세가 당대 최고 건축가 마르케스 다 실바와 화가 조르주 콜라수를 기용해 아름다운 기차역으로 꾸몄습니다. 네이버 지식 백과 (opens new window)
- 기차역 내부 아줄레주(포르투갈의 독특한 타일 장식)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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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량 시장
- 19세기에 지어진 재래 시장입니다. 최근 리모델링해서 재래 시장 느낌은 줄어들었습니다
- 과일, 기념품, 고기 등을 판매합니다. 가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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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너리
- 동 루이스 다리를 건너면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들이 존재합니다. 포트 와인이 매우 저렴하므로 포트 와인을 좋아하신다면 와이너리 투어를 가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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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드라강 축구 경기장
- 축구를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저는 한국에서 축구장을 거의 가보지 않았는데, FC Porto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스 예선을 보러 갔다가 축구 직관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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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토지뉴스
- 포르투 왼쪽에 있는 해변가로 서핑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바다가 꽤 넓고 파도가 좋아서 양양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 해변의 색은 애매랄드 색은 아니였지만, 날이 좋은 날 가면 맑은 하늘과 조화되는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 갈매기가 많이 있습니다. 무리를 지어 앉아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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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루밸리
- 포트 와인의 원 재료인 포도 밭이 있는 지역입니다
-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투어로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르투에서 2~3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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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e Porto
- 명소라고 하기엔 애매하고 가게로 볼 수 있지만, 여유로운 평일에 2~3번 방문할만큼 좋은 야외 펍입니다. 저는 이 곳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강의 자료를 만들곤 했습니다
- 클레리구스 성당 맞은편 언덕에 위치합니다
- 단, 주말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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