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와 회고
- 워케이션을 위한 웹페이지이므로 단순 여행 정보가 아닌 저를 위해 진행한 업무도 기록해봅니다. 고생했다 😃
# 진행한 일
- 데이터 분석 강의
- 예상한 내용의 70% 완료
- 대부분 이 부분에 신경을 썼음
- 유튜브 영상 2개 업로드
- 독서 6권
- 컨설팅의 비밀 : 다시 읽었다
- 데이터는 어떻게 인생의 무기가 되는가
- 역행자 : 비행기에서 읽었다
- C의 유전자 : 다시 읽었다
-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 다시 읽었다
- Building an Event-Driven Data Mesh : 아직도 읽고 있다. 이벤트 드리븐을 잘 알지 못하고 + Data Mesh도 잘 모르는데 두개가 합쳐진 개념이라 흥미롭게 보는 중
- 롱블랙 컨텐츠 3개 제외하고 모두 읽음
- 커리어리 컨텐츠 6개 업로드
- 글쓰기를 가르치기 위한 커리큘럼 작성
- 글또 운영 가이드에 대한 아이데이션
- 앞으로 삶에 대한 고민, 어떤 길로 나아가고 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 부스트캠프 AI Tech 특강 1회, 멘토 간담회 1회
- Feature Store Summit 2022 (opens new window)의 모든 영상을 봄
- Event Driven Architecture (opens new window) :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봤다. 친절하게 잘 설명된 영상인데, 한번 더 봐야겠다. 근본 같은 영상
# 회고(KPT)
- KPT(Keep, Problem, Try)로 회고를 해봅니다
# Keep(좋은 점)
-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 앞으로 무엇을 할까에 대한 고민을 했고, 구체적으로 지금 해볼 것들을 작성했다
- 독서를 꾸준히 했다
- 유튜브 영상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 요리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 혼자가 아니라 동료와 함께 가서 개발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 Problem(아쉬운 점)
- 강의를 다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자료만 얼추 만들었다
- 너무 많은 양이기도 하고, 내가 목표를 작게 쪼개지 않고 크게 하려고 해서 생긴 이슈
- 이왕 지내는 겸 근교 도시도 가볼껄(브라가) 생각이 들기도 함
- 모니터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무게 때문에 어렵기도 하다
- 영어 회화를 해줄 수 있는 동료가 있어서, 영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 Try(다시 한다면 시도해볼 것)
- 목표를 쪼개서 실행하자. 매번 아는 이야기지만 이번 케이스는 약간 예외긴 하다..
- 앞으론 목표를 쪼개서 실행하기
- 모니터를 가지고 간다..? 그런데 무게와 트레이드오프라 과연 할지는 미지수(차라리 아이맥을 사서 가지고 다니는게 나은가 싶었음)
- 요리를 배워서 현지에서 요리해보기
- 영어 공부를 더 진행하고, 영어 사용하기
- 같이 간 동료분과 주차별 회고 / 마지막 최종 회고 진행하기 => 점점 더 발전하는 워케이션 보내기
- 한국 돌아와서 제일 집중할 일 : 본업을 위한 강의 촬영 + 컨설팅
# 워케이션을 잘 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 기록
- 목표 설정
- 일을 하러 온 것인지, 관광을 하러 온 것인지, 두 개의 비율을 어떻게 가질지 사전에 생각하기
- 관광을 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고, 여유를 가질 수 있음. 다만 해외에 가서 본래의 목적과 반대가 될 수도 있음
-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 구하기
-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를 구하고, 위 목표를 공유합니다. 나는 이것까진 할거야!
- 데일리 스크럼은 아니더라도 동료가 무엇을 하는지 종종 이야기하기
- 같이 해볼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시간 잡고 해보기
- 저는 Feature Store Summit 2022를 같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 동료와 규칙 정하기
- 유럽은 가게들이 밤에 닫기 때문에 오전과 낮에 밖에 있고 밤에 업무 집중하기! 이런 규칙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 오전 9시 쯔음엔 일어나기
- 쉴 때는 확실하게 쉬기
- 쉬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지 말고 쉬는 것도 열심히 진행하기
- 아프지 않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말기
- 약을 꽤 많이 챙겼는데, 타지에서 아프면 서러울 것 같아 약을 챙겼습니다
- 밥도 잘 챙겨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 일기 작성하기
- 나의 하루 하루를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 저는 일기를 꾸준히 쓰려고 했으며, 나중에라도 했던 일이나 감정을 간단히 기록했습니다
- 장비 챙기기
-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맥북과 모니터, 키보드, 받침대만으론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어떤 상황에 집중이 잘 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멀티탭은 별도로 챙겨가시면 더욱 좋습니다
- 중간 중간 "워케이션을 잘 하고 있나?" 고민하고 회고하기
- 잘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면 왜 그럴까? 생각하고 그럼 뭘 해볼까? 생각해보기
-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즐기고 동료와 이야기해보기
- 워케이션 후 같이 간 동료에게 감사의 인사 전하기
- 나는 동료분이 요리 담당, 회화 담당을 해주셔서 그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었다. 이 부분에 대해 스트레스가 큰 사람이라, 만약 혼자였으면 못 갔을 것 같다
- 그래서 동료분이 같이 1달 지내면서 사고 싶어하는 것 같은 캡슐 커피를 알아내서 워케이션 끝나고 집 오는 날에 선물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다른 사람들이 "유럽 갔는데 그렇게 해야 해?"라고 생각해도 소신 잃지 말기
- 삶의 신조 중 하나인 "다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하는 선택이 아닌 선택을 의도적으로 해보기"를 실천하기
- 나의 선택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그 길로 나아가기
- 이 소신이 무너진다면 1)과 연계되어 좋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울 수 있음
TIP
이 내용은 제가 살아오는 삶의 원칙과 유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만의 삶의 원칙을 만드시고 워케이션에 적용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