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투 한달살기 팁
- 포르투에서 생활하며 느낀 TIP을 작성했습니다
TIP
워케이션 관련 내용은 회고 (opens new window) 페이지를 참고해주시면 좋습니다 😃
# 생활 & 날씨 & 숙소
- 포르투 10~2월은 우기라서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르투 여행엔 9월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도우루밸리의 포도도 9월에 열려있고, 10월 초에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 저는 마토지뉴스 숙소에 갔을 때 비가 자주 왔습니다. 워케이션을 하기 위해 여유를 즐길 수 있었으나, 여행(특히 단기간이라면)이라면 실망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날씨 예보를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놀랍게도 난방이 없는 숙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전기장판을 가지고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휴대용 전기 장판(포켓베드) (opens new window)를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단, 3주가 되었을 때 이유없이 고장났습니다.
- 숙소는 상 벤투역 근처가 실용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동 루이스 다리 근처도 이쁘다고 합니다. 상 벤투역에서 15분 정도면 동 루이스 다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는 볼량 시장 바로 앞에서 지냈는데 쾌적했습니다
- 식기세척기가 있는 집이 종종 있습니다. 식기세척기엔 아래와 같은 세제를 사용합니다
- 세탁 세제는 아래와 같은 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캡슐 세제라 여러가지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 1달 정도 현지 음식만 먹으면 생각보다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직접 요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제 룸메님이 요리를 잘하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유심은 보다폰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10G 요금제가 20 유로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수질이 좋지 않습니다. 샤워기 필터를 사용했는데 몇일만에 더러워지는 것을 봤습니다. 샤워기 필터를 사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0일 정도 사용했는데 필터 색이 아래처럼 변했습니다
- 2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포르투만 오신다면 별도의 어댑터를 가지고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 치안은 다른 도시인 파리보단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유럽에선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심하면 소매치기를 당할 수 있기에 적당한 경각심은 가지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2년 11월 기준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내니 편했습니다
# 간단한 회화
- 올라!(Ola) : 안녕하세요
- 아데우스(Adeus) : 안녕히 가세요
- 오브리가도(Obrigado) : 감사합니다
- 꽌또 꾸스따?(Quanto Custa) : 얼마에요?
# 결제
- 저는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를 사용했습니다. 유로가 필요하면 충전하고 ATM에서 뽑았으며, 카드를 받는 곳에선 대부분 결제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 식료품
- 마트는 Pingo Doce, Continente에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기도 저렴하니 구워드셔도 좋습니다.
- 샴푸, 칫솔, 치약 등도 당연히 판매합니다.
- 단, 유럽에선 흰색의 LED 전구를 찾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주황색에 가까운 전구입니다. 만약 색에 민감하시면 흰색의 LED 전구 하나 가지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라면이나 김치가 그립다면 중국인 마트인 Chen에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상 벤투역 근처의 Chen (opens new window)이 매장이 더 컸습니다. 단, 이곳에선 현금을 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납작 복숭아는 10월 중순에 찾기 힘들었습니다.
- 볼량 시장 구석에서 냉동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4~5 종류를 작은 한웅큼씩 구매해도 약 4유로였습니다. 이 해산물을 라면에 넣고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 액티비티
- 포르투에 처음 오신다면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포르투 당일 워킹투어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오신다면 지역의 역사를 한번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동 루이스 다리에서 유람선을 탈 수도 있으며, 케이블카도 있습니다
- 동 루이스 다리에서 스냅 사진을 찍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스냅 사진 찍는 작가님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 포르투에 버스 투어가 있는데, 색상별로 돌아다니는 지역이 다릅니다. 24시간 이용권이므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내려서 밥 먹고, 다시 타고 등으로 한바퀴 도는 것도 가능합니다
- 와이너리 투어는 포트 와인을 좋아하시고 술을 못 드시는게 아니라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와이너리 투어에 대한 정보는 와이너리 투어 (opens new window) 부분에 있습니다
- 하루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면, 도우루밸리 투어 (opens new window)를 강력 추천합니다
- 파두(Fado)라는 공연이 있습니다. 파두는 포르투갈 사람들의 한의 정서를 대변하는 음악이며 구구절절하게 노래를 부른다고 하네요. 칼렘 와이너리 투어에 파두 공연이 같이 있고, 유랑에서 보니 Acasa do fado (opens new window), House of Guitars (opens new window) 등이 있습니다
- 축구 좋아하시면 FC포르투 경기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FC포르투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스 예선전은 55유로였고, FC포르투 vs 페헤이라(프리메이라리가)는 15유로였습니다
- Ticket 구매는 FC Porto 홈페이지 (opens new window)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볼량 시장에서 우버 타고 10~15 유로 이내로 갈 수 있습니다
- 드라강 경기장 (opens new window) 안에 큰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저는 패딩과 반팔을 구매했습니다!
- 검색해보니 포르투에서 오래 머무르신다면 근교 도시인 브라가, 아베이루, 신트라, 코스타노바, 코임브라 등을 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다음을 위해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기록해둡니다
- 코스타노바 후기 (opens new window) : 알록달록 줄무늬 주택이 이쁘네요
- 아베이루 후기 (opens new window) : 포르투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물의 도시라고 하네요. 아베이루는 비추천 후기 (opens new window)도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신트라 후기 (opens new window) : 성이 너무 신기하네요. 태양의 전사 피코에 나오는 성 느낌
- 브라가 후기 (opens new window)
- 코임브라 후기 (opens new window)
# 기념품
- 대표적인 기념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포트와인 : 단, 무겁기 때문에 수화물 제한에 걸릴 가능성이 있고, 3병 이상부터 세관 신고 필요. 작은 트래블 키트도 존재합니다
- 아줄레주 기념품, 코르코, 자석, 마그넷
- 포르투란 단어가 넣어진 기념품 : 저는 FC Port의 패딩과 반팔, 쟁반, 컵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가지 못했지만 Porto Tourism Office - Sé (opens new window) 포르투 대성장 밑 골목에 있는 이곳에 방문하시면 굿즈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 (opens new window) 참고하시면 됩니다. 포르투 반팔 부럽네요.. 사러 다시 가고 싶네요.. 사다 주실 분?
- 쿠토 치약 : 포르투갈 국민 치약
- 정어리 통조림
- 메이아두지아 잼
- 접시 : Vista Alegre (opens new window) 지인 분이 접시, 컵을 좋아하셔서 가봤는데 고급스러운 접시와 컵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 천 : 양질의 천을 판매합니다. Madureira (opens new window)에 가시면 저렴하며 질 좋은 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Base Porto 근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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